여윳돈 1천만 원, 예금할까 대출부터 갚을까
작성 2026-11-01 · 세율 확인일 2026-10-13 · 운영자 '쟁이'가 AI(Claude)의 도움을 받아 썼고, 표의 숫자는 이 사이트 계산기로 다시 계산했습니다.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를 그대로 견주면 판단이 어긋납니다. 예금 이자에는 세금이 붙고, 대출을 갚아 줄인 이자에는 세금이 붙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을 같은 기준으로 맞춰 보겠습니다. 금리는 설명을 위한 가정입니다.
같은 1천만 원의 1년 차이
예금은 연 3%, 12개월입니다. 대출은 남은 원금 1억 원, 남은 기간 20년, 연 4.5%, 원리금균등이고, 1천만 원을 갚은 뒤 같은 기간으로 다시 계산한다고 가정했습니다.
| 선택 | 1년 동안의 효과 | 계산 |
|---|---|---|
| 예금 | 세후 이자 253,800원 | 세전 300,000원에서 15.4% 공제 |
| 대출 상환 | 이자 약 443,543원 감소 | 줄어든 원금 1천만 원의 첫 12개월 이자 |
이 조건에서는 상환이 1년에 약 19만 원 유리합니다. 끝까지 가면 총이자가 51,835,850원에서 46,652,265원으로 5,183,585원 줄고, 매달 갚는 돈도 632,649원에서 569,384원으로 63,265원 줄어듭니다.
손익이 갈리는 금리
이자소득세 15.4%를 떼면 예금 금리의 84.6%만 남습니다. 그래서 다음 식으로 비교합니다.
손익이 같아지는 세전 예금 금리 = 대출 금리 ÷ 0.846
대출 금리가 연 4.5%라면 4.5 ÷ 0.846, 약 연 5.32%입니다. 예금 금리가 이보다 낮으면 이자 금액만 보았을 때 상환이 유리합니다. 대출 금리가 연 3%라면 기준은 약 연 3.55%로 내려갑니다. 비과세 상품이라면 세금을 떼지 않으므로 금리를 그대로 견줍니다.
금리만으로 정하면 안 되는 경우
- 비상금이 없을 때. 갚은 돈은 다시 꺼내 쓰기 어렵습니다. 급할 때 더 높은 금리로 빌리게 되면 아낀 이자보다 손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몇 달 치 생활비는 예금으로 남겨 두고 나머지를 판단하세요.
- 대출일부터 3년이 안 됐을 때. 중도상환수수료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대출일부터 3년 이내 상환은 예외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 1월 13일 이후 은행 등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 회사의 새 계약부터 실제 드는 비용 안에서만 받도록 했습니다. 계약서의 금액을 아낀 이자에서 빼고 비교하세요.
- 변동금리일 때. 대출 금리가 오르면 상환 쪽 효과가 커지고, 내리면 줄어듭니다. 위 표는 금리가 끝까지 같다고 가정한 값입니다.
- 금리가 가장 높은 대출이 따로 있을 때. 대출이 여러 개면 금리가 가장 높은 것부터 비교하세요.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따진 뒤 순서를 정합니다.
- 소득공제나 세액공제를 받는 대출일 때. 이자 상환액 공제 혜택이 있으면 실제 부담 금리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의 계산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내 숫자로 해 보기
- 예금·적금 이자 계산기에 넣을 돈, 금리, 기간을 넣고 세후 이자를 봅니다.
- 대출 이자 계산기에 지금 남은 원금과 남은 개월 수를 넣어 총이자를 적어 둡니다.
- 남은 원금에서 갚을 돈을 뺀 금액으로 다시 넣어 총이자 차이를 구합니다.
- 대출 금리 ÷ 0.846으로 기준 금리를 구해 예금 금리와 견줍니다.
은행의 실제 재산정 방식은 만기 단축과 상환액 감소 중 무엇을 고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금액을 정하기 전에 은행 앱이나 창구에서 재산정 결과를 받아 보세요.
기준 자료
- 국세청 이자소득 원천징수 세율(소득세 14%, 지방소득세 1.4%)
- 국가법령정보센터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0조, 금융위원회 중도상환수수료 개편 보도자료
- 금융감독원 파인 대출 상환 방식 안내
참고용 계산이며 실제 금액은 기관 안내가 우선입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계산 설명이고 개인별 투자·대출 권유가 아닙니다.